The era of Qing dynasty under Qianlong Emperor, the princess Ziwei goes to the palace to follow her late mother's will. In the palace, Ziwei meets Erkang and falls in love with him.
자미를 부잣집 딸로 안 소연자는 자미의 딱한 처지를 알고 동정을 느끼며 순진한 자미가 탈없이 북경에 온 것을 천만 다행으로 여긴다. 어느날 자신의 패물을 모두 팔아 가난한 노인들을 위해 쓰라고 돈을 들고 찾아온 자미를 소연자는 반겨준다.
부상당한 소연자가 어의들의 치료를 받자 황후는 마땅치 않아 소연자의 내력을 의심하며 내막을 알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는 황제를 원망하고 총애받는 영비를 원망한다. 한편 소연자는 자신의 성이 하씨라고 하여 황제로부터 딸임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오왕자, 이태와 만난 소연자는 정자에서 술을 마시며 한담을 나누게 된다. 오왕자는 공주로서 많은 것을 익혀야 한다고 충고하고 소연자는 공주 안 하겠다고 철없이 군다. 황제는 공주책봉문제를 대신들과 상의하여 환주공주로 봉하게 된다.
궁 안에만 있어 지루해하던 소연자가 밖으로 나가려 하자 황제의 명이라며 병사들이 길을 막는다. 한편 자미의 출생을 당분간 비밀에 부치기로 한 복륜 가족은 자미를 집에 묵게 한다. 자미는 금을 타며 자신의 시름을 노래하고 이강은 그녀에게 사모의 정을 느낀다.
황제는 국모인 황후에게 버릇없게 굴었다며 다신 그러지 말라고 소연자를 야단친다. 소연자에게 마음이 쏠린 오왕자는 자미에 관해 관심이 없자 이태가 진짜 동생이 자미란 걸 일깨운다. 결국 두 남매는 상봉하고 자신의 혈육을 만난 자미는 기쁜 마음을 금치 못한다.
Wei Zhao
Actor
Ruby Lin
Alec Su
Ting Yang-Kuo
Director
Ho Hsiu-chiung
Produ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