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t ce que je veux pour l'amour c'est toi

올해 고3인 된 구샤오만은 아버지를 닮아 공부보다는 무술에 능통하여 무서울 게 없다. 같은 반 모범생 주어안을 좋아하지만 실수로 계속 그에게 미안한 일만 생기고, 오랜 이웃인 잔위에는 깐족대면서 학교 생활에 통 도움이 안 된다.

주어안에 빠져있는 구샤오만을 바라보는 잔위에는 괜히 심술이 난다. 체육에 약한 주어안에게 잔위에는 농구 시합을 강요하고, 결국엔 싸움으로 끝이 난다.

주어안은 농구 시합 후 싸움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리고 구샤오만은 죄책감으로 주어안을 피한다. 하지만 주어안은 구샤오만과 친구가 되기를 원하고, 그녀의 꿈을 향한 공부를 도와주고 싶어한다.

5반과의 축구 시합에서 구샤오만이 대신 출전하게 되고, 상대팀의 반칙으로 부상을 당한다. 담임은 구샤오만에게 체육대학 진학을 권유하지만 구샤오만은 교사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공부는 생각대로 되지 않고, 주어안은 구샤오만을 돕기 위해 방법을 생각한다.

주어안은 샤오만에게 과외를 해주면서 용기를 북돋아준다. 구샤오만의 성적은 갑자기 향상되고, 주어안은 미국 유학을 일부러 포기한다. 비밀 과외를 하면서 둘은 점점 더 가까워진다.

자오 선생님에게 갑자기 발견된 러브레터. 다들 구샤오만의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국엔 오해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일을 통해 구샤오만이 주어안에게 과외 받는 사실을 선생님과 잔위에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