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바다에서 일어나는 잦은 재난으로 인간들이 참혹하게 목숨을 잃자 적각대선은 천계의 옥제께 해신을 책봉해서 어민들이 안전하게 바다에 나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동서남북의 바다를 장관하는 용왕 4명은 적각대선의 의견에 반대한다. 한편, 관직에 있다가 물러나 평범한 백성이 된 임원은 가족들과 함께 어촌 보전 미주도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임원과 임원의 아내 왕씨는 아들을 하나 더 낳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