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3
시즌 1, 에피소드 3: 병원으로 찾아온 마리 언니 수경은 마리가 동생임이 틀림없다고 확신하고, 마리(심은하)는 자신을 안다고 주장하는 수경. 은희(김지수). 예지(양정아)에게 "내게 박마리가 아니고 김주리란 걸 어떻게 증명해 보일까"에 대해 항변한다. 지석(이창훈)은 마리 아버지 상철(박영태)을 찾아가 "살아있는 마리를 만났다" 면서 "마리가 미국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길래 기억 상실증에 걸렸는지 알고 싶다" 말하나, 마리 아버지는 그럴 리가 없다고 믿지 못한다. 운철의 아버지 박원장(문회원)은 운철(이동신)이 마리를 좋아하자 마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최박사(이영후)를 찾아온다. 박원장은 그로부터 "7-8년전에 마리의 양부 프롬 박사(D.B. Campbell)에게 사람 셋을 죽인 착란 상태의 여학생을 보낸 일이있다"는 얘길 듣고 께름직해진다. 거울을 쳐다 보는 마리의 눈이 파랗게 이글거릴 때, 마리와 운철을 만나기로 한 장소로 출발하던 박원장은 느닷없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지 않아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진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마리의 눈을 보자 박원장은 급격한 경련을 일으키다가 끝내 숨진다. 친구들의 노력으로 잠시 옛생각이 되살아난 마리는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를 찾아가고 뒤쫓아온 예지와 은희를 알아본다. 그러나 도진(김형일)은 바로 그 시각에 마리가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을 똑똑히 봤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