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5: 하오는 탄사오완과의 오해를 풀고, 가짜 애인관계라는 동맹을 맺는다. 다음 날, 반으로 돌아온 하오는 리우다즈의 자리를 바꾸기는커녕 오히려 천샤오우를 리우다즈의 짝꿍으로 불러 앉힌다. 리우다즈는 다시 탄사오완을 찾아가지만, 오히려 하오와 탄사오완이 한 편을 맺었다는 사실만을 확인하게 된다. 하오는 허쉬푸 손에 이끌려 강제로 회식자리에 가게 되고, 왕다첸이 주는 술을 억지로 마시게 된다. 이에 하오는 하오테이메이가 했던 것처럼 왕다첸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려고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웨이샤오의 심기를 거스르게 될 뿐이었다. 하오테이메이는 술 취한 하오를 기숙사에 데려 다주려 하고, 하오는 술김에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하오테이메이에게 감동을 받은 하오는 '꿈'이라는 작문을 통해 리우다즈를 일깨우려 한다. 하지만 리우다즈는 오히려 프로게이머가 자신의 꿈이라고 도발하는데. 체육 시간, 무웨이궤는 미쓰양이 하오와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하교를 하던 리우다즈와 친구들은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리우다즈는 웨이샤오를 위로해주지만 마침 다가온 우렁찬 기찻소리에 목소리가 묻히게 되고, 결국 리우다즈는 괜히 웨이샤오의 신발끈을 묶어주며 말을 돌린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길, 리우다즈는 왕솨이를 만나게 되고 학교의 명예를 위해 그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하오테이메이는 밤늦게 하오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 상황에 대해 물어본다. 하오는 탄사오완이야말로 하오테이메이를 대항할 최후의 상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