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칼리사의 계략에 의해 나무 상자에 갇혀 있었던 소피아는, 인적이 없는 옛날 학교 건물 안쪽으로 옮겨지고 말았다. 돌아가는 상황이 신경 쓰였던 소피아는 고릴라의 힘으로 나무 상자에서 탈출했지만, 이제 와서 파티장에 돌아갈 마음도 들지 않았다. 알레네의 입장도 걱정되고, 협박장이 장난이었다면 종기사로서 이를 수색할 필요도 없었다. 그런 상황에 창문에서 다람쥐가 나타났다. 학교 중앙 정원에서 만난 다람쥐가 떠오른 소피아는, 다람쥐에게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