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내 남편의 0순위는 누나? 노룩 부부
시즌 1 에피소드 32:
■ 누나 이사 도와주러 간 남편 때문에 홀로 아이와 백일 사진을 찍었던 아내- 남편, “힘들면 술 마실 수도 있지!” VS 아내, “허구한 날 그렇게 술을 마셔? 나도 힘들어!” 평소에도 항상 누나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남편 때문에 아내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과거 누나의 이삿짐 나르는 걸 도와주기 위해 둘째 아들의 백일 촬영에도 오지 않았던 남편. 현 가족보단 누나를 택한 남편이 미웠던 아내는, 이제는 남편이 자신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지 의구심까지 들었다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실 남편에게 있어서 누나는 각별할 수밖에 없는 사이다. 배다른 형제들 사이에서 유일한 친남매였던 남편과 누나. 게다가 권위적인 아버지 때문에 많이 고통스러웠었다고.아내 또한 자신의 유년 시절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주폭이 심했던 아버지가 술을 먹고 귀가하는 날에는 주방에 가서 칼을 숨겨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남편이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이면 늘 긴장했다고. 오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