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되돌아 보는 나이
시즌 1 에피소드 333:
영남엄마(고두심)는 수남엄마(박순천)가 전기와 가스를 아끼려고 큰댁 가전제품을 사용하자 은근히 화가 나 무안을 준다. 그리고 가족들이 반찬투정을 하자 작은 생활비로 살림을 꾸리는 것이 힘이든다. 일용처(김혜정)는일용(박은수)이 반찬투정을 하자 영남엄마와 함께 장을 보러 간다. 영남엄마는장에 갔다가 우연히 고등학교때 선생님을 뵙지만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보고 선생님을 외면하고 돌아온다. 영남엄마는 수남엄마에게 눈치를 주고무안을 준 것을 후회하고 박봉을 받아 높은 물가에 시달리는 처지를 한심스러워 한다. 용진(김용건)에게 자신만을 위해 과자를 사다달라고 하지만가족들 모두에게 빵을 돌리는 용진을 보며 괜히 토라진다. 가계부도 쓰지않는다는 영남엄마의 태도가 이상하게 느껴져 용진은 쉬는 날을 맞아 영남(김기웅)과 함께 세 가족은 산으로 향한다. 용진과 영남엄마는 저녁을먹으며 술잔을 기울이고, 영남엄마는 자신의 신세가 초라하게 느껴지고쓸쓸한 심정을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