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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아빠, 집으로 10년 - 개그맨 오지헌
시즌 1 에피소드 295:
못생긴 개그맨 오지헌, 10년전 방송을 접고 아내와 세 딸에 올인하다 2003년 혜성처럼 개그계에 등장한 오지헌(40). 내년이면 데뷔 17년차를 맞이하는 중견 개그맨이다. “안녕? 난 민이라고 해~” 짧은 대사 한 마디와 트레이드 마크인 선홍빛 잇몸은 단숨에 오지헌의 이름을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시켰다. 정종철, 박준형 등과 함께 못생긴 개그맨의 대명사였던 오지헌은 2008년 mbc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던 중 동갑내기 아내 박상미씨를 만나 결혼한다. 그리고 아내가 임신하자 결단을 내렸다. 개그맨으로서의 성공,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가장의 책임보다 힘들어하는 아내곁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10년. 오지헌은 이제 세 딸의 아빠다. 아이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육아는 아내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웠다. 하루 24시간 아내와 함께 세 딸을 키우고 있는 오지헌. 지금 오지헌은 성공한 개그맨이 되기보다 살림과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에너지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