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배우 손병호
시즌 1 에피소드 328:
악역 전문배우의 반전 사생활! 연극계에서 뼈대를 다진 독보적인 존재감과 관록의 배우, 손병호(58세). 90년대 중 반, 스크린에 처음 얼굴을 비춘 이후,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수만 무려 영화 50여 편, 드라마 35여 편으로,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손병호 이름 석 자 모르는 이가 드 물 정도다.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최근 MBC 월화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희대의 악인 ‘장도식’역을 연기하고 있 다. 그에게는 ‘악역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일단 카메라 가 돌면 웃음 사냥꾼에서 배우 손병호로 순식간에 변신한다는데... 손병호 선배님이 웃고 있다가도 ‘액션!’ 들어갔을 때는 눈빛이 무섭거든요. 연기가 끝나면 ‘캬~’ 하고 웃으시는데 ‘배우가 이런 모습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배님이 안 계시면 (촬영장이) 재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