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아빠의 보물
시즌 1 에피소드 184:
17년째 가야산국립공원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항상 웃는 선한 사람' 이라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충재 씨(37)에겐 단풍보다 예쁘고 소중한 아들 인성이(10)가 있다. 또래 친구 하나 없는 외진 마을에 사는 인성이에겐 아빠와 함께 노는 것이 가장 신난다. 8년 전 아내가 돈을 벌겠다며 떠난 뒤 아빠의 곁에는 아들 인성이만 남았다. 아들이 날짜를 물어도 제대로 대답할 수 없고, 아들이 쓴 일기를 읽지 못하는 아빠는 가르쳐 주고 싶은데 가르쳐 주지 못해서 늘 인성이에게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