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인사이트
언니들은 못 말려
시즌 1 에피소드 205: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는 5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4명의 언니들이 있다. 벨기에에서 온 의사 배현정, 유머담당 사회복지사 유송자, 맏언니 약사 최소희, 살림꾼 간호사 김영자. 이들은 1970년대 시흥동 판자촌으로 들어갔다. 매일 산동네를 오르며 몸이 아픈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언니들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치안도 좋지 않던 70년대의 판자촌. 오직 병들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언니들은 기꺼이 그곳으로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