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토리
얼굴 없는 영정 그들은 왜?
시즌 1 에피소드 388:
얼굴 없는 영정 그들은 왜?지난 6월 전국 곳곳에 합동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에 나란히 놓인 6개의 얼굴 없는 영정들.그들은 모두 발달장애인이거나 그들의 가족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언론에 알려진 것만 올해 7건, 지난 3년간 23건이나 되는 비극적 사건들. 이들은 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런 비극은 왜 반복되는 것일까? “어떤 식으로 죽을까. 어디 가서 어떻게 죽을까. 맨날 그 생각만 했죠.” (지적 장애 1급 형제 엄마)“삶에 희망이 없는 거죠. 내가 쟤를 끝까지 데리고 살기에는 자신이 없는 거야.” (지적장애 2급 엄마)뉴스토리 취재진이 만난 발달장애인 가족들 역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봤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돌봄자의 35%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이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