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29

에피소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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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129: 새벽 3시에 눈을 뜨는 바다 영덕 축산항 ‘인생’이라는 바다 위에서 저마다의 그물을 짜며 삶을 물질해온 바다 사람들 매일 달라지는 파도가 그렇듯 우리네 인생도 예측불허 온통 먹구름뿐인 오늘 일지라도 밝아올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파도와 사노라면... 축산항 72시간 다닥다닥 붙은 횟집과 상점들은 2층을 넘지 않는다. 아직도 유리문에 직접 쓴 옛날식 간판이 남아 있는가 하면 한 켠엔 수작업으로 목선을 만드는 조선소도 있다. 이름난 관광항구와 비교하자면 조금은 초라해 보이는 낡고 투박한 항구. 하지만 이곳에서 펼쳐지는 삶은 그 어떤 삶보다 역동적이다. 매일 새벽 3시, 가족을 위해 자식을 위해 파도와 싸우러가는 사람들. 매순간 최선을 다해 물질을 하지만 바다는 순순히 내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를 탓할 수 있을까. 오늘 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