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에피소드 543
- 2007년 76만, 2009년 86만, 2010년 96만…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암 발병률. 암은 발견과 동시에 환자와 가족들을 극심한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암에 관한 연구를 통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암 병동 의료진들이다. 매일 평균 40명이 넘는 응급 환자들이 오가는 응급실, 그리고 8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하는 외과 병동까지. 암 병동 의료진들의 하루는 분주하기만 하다. 그중에서도 내과 병동은 가장 삶과 죽음의 경계가 가장 맞닿아 있다. 병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 병동과는 달리, 완쾌가 힘든 암 환자들이 많아 24시간 의료진들의 관찰과 처치가 계속된다. 절망 끝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암과 맞서 싸워나가는 암 병동 의료진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본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암센터. 갑자기 이송되어온 응급 환자로 인해 의료진들의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