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크레파스
열두 살 필립이의 좌충우돌 발명기 2부
시즌 1 에피소드 337:
세상의 모든 것이 발명 아이디어로 보인다는 열두 살 필립이. 초등학교 2학년, 교내 발명대회에 참가하면서 발명의 세계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숫대야, 강아지 소음 방지 장치, 달기 편한 슬라이딩 액자 등 지난 3년 간 필립이가 직접 만든 발명품만 20여 개. 지난해에는 산악배수로에 갇혀 죽어가는 개구리를 구하기 위해 생태배수로를 발명해 대통령상까지 받은 자타공인, 꼬마 발명왕입니다.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겠다며 틈만 나면 발명에 몰두하고 있는 필립이. 요즘은 스티로폼, 호스, 도르래 등 다양한 재료들을 도미노처럼 연결해 미션을 수행하는 ‘골드버그 장치’를 만든다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가 하면, DDR 게임기를 보완해 전기를 모으는 장치를 개발하겠다며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 준비도 뒷전으로 미루고 부산 전자상가로 향하고 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