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크레파스
열세 살 기영이의 꿈의 갈림길 1부
시즌 1 에피소드 366:
높이뛰기의 짜릿한 매력에 푹 빠진 열세 살 기영이. 벌써 3년 째 높이뛰기 선수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운동을 하며 기초 체력을 키우고 키 크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싫어하는 음식을 먹기도 하는 등 높이뛰기를 위해서라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 소년입니다! 그런데 지난 5월, 전국 소년체전 출전을 준비하던 기영이에게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왔습니다. 갑작스런 무릎통증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만 것인데요. 통증의 원인은 ‘오스굿 슐라터’란 병. 무릎 아래 뼈가 튀어나와 심한 운동을 하면 통증이 일으키는 병으로, 뛰는 운동을 하는 선수나 성장기 학생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두 달째 재활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영이.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높이뛰기 기록은 점점 부진해 지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