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영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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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243: 한평생 아들 임시철(40) 씨만을 위해 살아온 전영순(76) 씨. 태어났을 때부터 인큐베이터에서 자라야만 했던 아들이었지만 밥을 제때 챙겨 먹기 힘들 정도였던 영순 씨 가정은 아들을 치료해줄 여유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시철 씨의 정신연령은 세 살에서 멈췄는데요. 시철 씨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없고 스스로 밥을 챙겨 먹거나 대소변을 가리는 기본적인 것들도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집 밖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해 집에만 있으려하기 때문에 영순 씨의 속은 타들어만 갑니다.엄마의 손길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여든을 바라보는 노모는 아들을 위해 하루 종일 아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관절이 좋지 않아 본인의 몸도 감당할 수 없어 기어서 생활하는 영순 씨에게는 모든 일이 고행길 같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시철 씨는 매번 옷에 실수를 하기 때문에 옷을 벗기고 씻기는 일까지 모두 영순 씨가 해줘야 합니다. 기저귀라도 사용하면 편하겠지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