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뚝 솟아 높은 산?... 아차산, 이름에 얽힌 이야기

우뚝 솟아 높은 산?... 아차산, 이름에 얽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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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48: 높이 287m.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있는 산, 아차산. 아차산은, 해마다 열리는 해맞이 축제와 삼국시대의 전투 흔적을 담고 있는 아차산성으로 유명한데요. 아차산의 이름에는 여러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아차산의 '아'는 높다, '차'는 우뚝 솟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우뚝 솟아 높은 산'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름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 산입니다. 그런데 왜 '아차'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아차산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중 조선 명종 때 인물, 홍계관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점쟁이였던 홍계관의 점꽤는 매우 신통해서 그 소문은 궁궐에까지 퍼졌습니다. 하지만 미신을 믿지 않았던 명종은 점쟁이들을 혹세무민, 이른바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자들이라 생각해 탐탁치않게 여겼고 결국 홍계관을 시험해보기 위해 궁궐로 불러들입니다. 드디어 홍계관을 만나게 된 명종은 궤짝 하나를 주며 물었습니다. "궤짝 안에 쥐가 몇 마리 들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