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가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vve
시즌 1 에피소드 569: 서울의 한 유흥가가 내려다보이는 풍경. 한 쌍의 남녀가 육교 위에 걸터앉아 각종 정보지를 뒤적이고 있다. 사랑을 주지 않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부모와 연을 끊고 사는 희영(소이현)과, 고아로 자란 진호(진구)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전주의 한 단칸방에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아기 영민(조현식)이 큰 병에 걸리고 갈수록 병세가 악화되면서 영민을 살리기 위해 무려 2천만 원의 수술비를 벌어야 한다. 손을 벌릴 가족도 친구도 없고, 사채를 쓸 만큼의 신용도 담보도없는 이들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다. 선불금을 주는 룸살롱에 위장 취업한 후 돈만 빼돌리고 도망가자는 것이다. 진호는 사랑하는 여자를 술집으로 내몰고 싶지는 않지만 소년원 출신이라는 제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진행하지만, 희영의 화려한 외모와 당돌한 태도에 호감을 느낀 서마담(경인선)은 일주일이 지난 후에 돈을 주기로 약속을 한다. 일주일 후, 이천만원을 받은 희영은 손님으로 들어온 진호와 함께2차를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