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우리 동네 탐나는 손자, 최성수
시즌 1 에피소드 451:
전남 보성의 작은 마을엔 ‘탐나는 손자’로 통하는 소년이 있다. 구수한 사투리에 당차고 야무진 성격. 39kg의 깡마른 체구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말 한마디면 무거운 짐이며 쌀가마를 번쩍번쩍 들어 옮겨주며 온 동네 어르신들 마음 사로잡는 열세 살 성수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힘써야 하는 일에 손을 보태는 건 기본. 슈퍼도 없는 외진 마을, 버스를 갈아타고 나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읍내에서 장까지 봐다 주는 성수는 그야말로 인기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