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섬, 술라웨시 1부 뱃사람의 고향 불루쿰바

적도의 섬, 술라웨시 1부 뱃사람의 고향 불루쿰바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vve
시즌 1 에피소드 812: 용맹한 해양 민족, 부기스족의 고향에서부터 향료전쟁의 원인이 된 정향과 육두구의 고향, 말루쿠까지 섬. 바다. 화산이 만드는 다양한 삶의 풍경을 찾아 떠난다.인도네시아는 적도를 끼고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에 걸쳐 있다. 서쪽의 수마트라 섬에서부터 동쪽 끝의 파푸아 섬까지 동서로 5천 1백 킬로미터에 1만 8천 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네 번째로 큰 술라웨시 섬은 바다와 화산, 그리고 푸른 원시림이 다양한 삶의 풍경을 만드는 곳이다. 말루쿠 제도에서 생산한 향료를 이동하는 무역의 거점지로, 일찍부터 중국인과 아랍 상인들이 내항하였고, 근세 이후로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제국 간의 향료전쟁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아직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간직한 다양한 부족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열대 바다에서 일구는 적도의 삶은 뜨겁다. 술라웨시에서 고대언어를 연구한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통번역학과의 조태영 박사와 함께 적도의 삶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