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 신음하는 대한민국

최악의 가뭄, 신음하는 대한민국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vve
시즌 1 에피소드 29: 지난 6월, 경기도 팔당에서 전국의 댐 관리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반도의 가뭄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현재 대한민국의 하천들은 메말라가고 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가뭄은 혹독했다. 특히 충청도 지역의 피해는 심각했다. 총 저수량 1억 천7백만 톤의 보령댐은 최근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예년 같았으면 수십미터 깊이의 물이 차있었을 보령댐에는 현재 걸어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텅 비어버렸다. 물이 풍족해야 할 시기임에도 충청도 서부지역 특히 보령 땅은 가뭄으로 말라버렸다. 보령댐의 물 고갈로 주변 댐으로 퍼져가기 시작했고 가까운 대천천 하류는 바닥을 드러내며 말라버리고 말았다. 이 여파는 충청 지역 사람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받고 있었다. 주민들은 자율급수조정을 실시하고 어부들은 강의 물이 줄면서 물고기를 잡지 못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