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치악산 육공주 엄마는 딸들이 필요 없어
시즌 1 에피소드 496: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공기 좋고 물 좋은 이곳에 딸만 여섯인 육공주 집이 있다. 꽃다운 스무 살에 집 안의 장남인 유재원(66세) 씨와 결혼해 딸만 여섯을 낳은 엄마 안복례(61세) 씨. 아들을 원하는 시부모님 뜻에 떠밀려 낳을 때까지 낳아보자 한 게 딸만 여섯이 되고 말았다. 공무원 되길 원했던 첫째는 마흔이 되도록 결혼을 안 하고, 여군 되라던 셋째는 말 안 듣고 그냥 취직해 버렸다. 작업치료과를 나온 다섯째는 뜬금없이 졸업 후 장사를 시작하며 복례 씨의 속을 태웠다. 이제 남은 희망은 대학생인 막내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