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컨테이너 집 산골 모녀의 꿈
시즌 1 에피소드 358:
내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산속 한 외딴집. 차에서 내려 산속으로 한참을 걸어가다 보면 무성한 풀들 사이로 컨테이너 한 채가 보이는데요.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바로 그곳에 김지애(60), 정선정(13) 모녀가 살고 있습니다.” 벽이 무너져서 집으로 비바람이 들이쳐요“지애 씨 모녀가 살고 있는 집은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사이에 지붕만 올린 집인데요. 얼마 전 여름철 폭우로 인해 무너져버린 담벼락은 그대로 방치되어 쓰러져있습니다. 급하게 비닐을 쳐서 벽을 만들어놨지만 말 그대로 임시방편일 뿐 조금만 비가 많이 와도 빗물이 집 안으로 들이치기 일쑤입니다. 더욱이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없는데요. 현관문만 열면 바로 보이는 공간에 설치해놓은 이동식 간이변기가 전부입니다.그나마 여름에는 내리는 비만 피하며 어떻게든 살아가지만, 겨울이면 추운 날씨에 수도와 보일러가 얼어 버려 기본적인 생활조차 불가능해지는데요. 수도를 사용할 수 없다 보니 음식을 하기도, 몸을 씻기도 불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