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손자와 노부부의 아픔

하나뿐인 손자와 노부부의 아픔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vve
시즌 1 에피소드 409: 충청남도 금산에 있는 낡은 집에는 한쪽 폐의 기능을 잃은 정숙 (61) 씨와 그런 아내와 어른 손자를 돌보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광복(61) 씨가 있습니다.“어떡해서든 이겨내야죠.”여름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정숙 씨는 선선한 여름 바람마저 차게만 느껴져 두꺼운 솜이불을 덮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때문에 몸이 약해져 있는데다가 한쪽 폐가 기능을 멈춰 산소 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집 안에서 생활을 하는 것도 버거워 집안일을 하는 것도 버겁습니다. 아픈 자신 대신 집안일을 하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당장 정숙 씨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아픈 정숙 씨를 보는 남편 광복 씨는 아내가 자신과 결혼해서 힘들게만 살아온 것 같아 마음이 찢어집니다. 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두 팔 걷어붙여 집안일을 돕고, 어떻게 해서든 살아보려 벼농사를 짓고, 주변 사람들에게 반찬거리를 얻으러 다닙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