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하의도에 핀 소금꽃
시즌 1 에피소드 208:
6년 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위가 세상을 떠난 후, 그 충격으로 병을 얻게 된 딸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없어 할아버지는 세 명의 손주들을 맡아 키우기 되었다. 남부럽지 않게는 아니더라도 남들만큼은 해주고픈 할아버지. 아빠와의 이별이 아이들 마음 속에 큰 상처로 남았을 걸 알기에 조금이나마 그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세월을 가득 담은 낡은 소금 창고와 염전을 보며 앞으로의 시간을 가늠해보는 할아버지. 자신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기약할 수 없는 시간을 위해 할아버지는 또다시 소금꽃을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