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탐
한 해를 예측해보는 세시풍속
시즌 1 에피소드 35:
새해에는 소망과 다짐, 그리고 계획으로 시작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처음 시작을 중요시 여겨 늘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새해 운세를 보는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겪으며 알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고 싶은 심리가 탄생 시킨 점복문화. 그렇다면 우리나라 점복문화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 삼국시대에는 무당을 통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다. 하지만 삼국시대에서 미래를 예측해보는 것은 하늘을 통하는 것으로 왕에게만 가능했던 일이었다. 점복풍속이 대중화가 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시대였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점이 윷점과 오행점이다. 윷점은 윷을 이용해 정초에 농민들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고 개인의 신수를 점치기도 하였다. 오행점은 음양오행설의 이치를 풀어서 헤아리고 금, 목, 수, 화, 토의 다섯 글자로 점괘를 만들어 점을 쳤다. 음양오행은 만물의 생성, 변화, 소멸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이용해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