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건강시대
허리디스크로 혼동하기 쉬운 - 척추관 협착증
시즌 1 에피소드 86:
“아이고, 허리야!”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말이다. 찌릿찌릿 걸을 때마다 참을 수 없는 그 고통. 심해지면 허리뿐 아니라 목에서부터 다리 끝까지 전해져 걸음을 멈추게 하는 통증은 신기하게도 가만히 서 있거나 허리를 숙이고 있을 때에는 느껴지지 않는다. 괜찮아졌나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떼면 또다시 고개를 드는 이 증상의 이름은 ‘척추관 협착증’. 그래서 옛날에는 거리에서 허리가 굽은 꼬부랑 할머니를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운동부족 때문에 20, 30대에서도 퇴행성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혼동한다.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차이점은 병변의 범위에 있다. 디스크는 척추체 사이의 수핵이 그것을 싸고 있는 섬유륜을 밀어내거나, 혹은 섬유륜을 뚫고 나오면서 그 뒤쪽의 신경 줄기를 압박하는 것을 말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이보다 넓은 범위의 병으로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관을 누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