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던 나라의 설움이 담긴 '미역국을 먹다'

힘없던 나라의 설움이 담긴 '미역국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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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119: [정재환] 남편이 바쁘게 아침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영양 만점 미역국, 그런데 기뻐하는 엄마와 반대로 아들은 화를 내는데요. [아들] 미역국 먹고 시험에서 떨어지면 어떡해! 나 시험인 거 몰라? [정재환] 서운한 마음에 버럭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남편] 생일 축하해! [아내] 고마워! 자기밖에 없어. [정재환] 웬 케이크인가요? 아하 알고 보니 오늘이 엄마의 생일이었군요. 생일에도 먹고, 아기 낳은 후에도 먹는 미역국, 어쩌다 '시험에 떨어지고', '직위에서 떨려난다'는 뜻이 생겼을까요? [조윤경] 여기에는 우리의 아픈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1907년 일제 침략자들이 조선 군대를 강제 해산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군대가 해산돼 나라는 더욱 위기에 처하고 군인들은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