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서민갑부 285화
시즌 1 에피소드 285:
#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가구 ‘우드 슬래브’ 어린 시절부터 지금껏 목재를 다루고 있는 김진원 씨(53)! 크고 작은 원목을 짜 맞추는 게 아닌 통 원목을 그대로 테이블이나 식탁 상판으로 사용하는 우드 슬래브(Wood Slap)가 그의 주력 상품이다. 유명 커피숍에서 사용하며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우드 슬래브는 고유의 무늬와 모양을 살렸기 때문에 어느 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는 게 특징. 최소한의 가공으로 친환경적임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하지만 우드 슬래브를 그림의 떡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탓에 선뜻 구매가 어려웠던 것인데.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거대한 나무로 만들기 때문에 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 5년 전, 우드 슬래브 제작을 시작한 진원 씨의 신념은 딱 하나다. 우드 슬래브를 너무 비싸게 팔 이유도 없고, 또 비싼 걸 살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다만 색상과 무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야 한다는데. 그래서 1,100평(약 3,636m²)의 전시장에 세계 각국 50여 종 나무의 3천여 가지 제품을 진열해놓고 있다. 원목 수입부터 가공, 제작까지 모두 직접 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는 갑부. 50만 원짜리를 팔아 5만 원의 마진만 남으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렇듯 박리다매 조건을 마련한 후 승승장구! 매출은 한 달에 무려 10억 원, 올해 매출 12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