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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화
시즌 1 에피소드 330:
2월은 고로쇠 농장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다. 일 년 농사를 판가름할 수 있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되기 때문!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로쇠나무를 보유하고 있는 일명 고로쇠 왕 박행규 대표, 그의 농장에서도 이맘때면 화장실 갈 시간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지만 1년 결실을 바라보는 그의 얼굴엔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97년 IMF 때 6억 원이라는 큰돈을 날리고 사람이 싫어 산으로 들어왔다는 그는 이후 지금까지 우직하게 산을 지켜 온 산 사람이다. 그렇다고 우여곡절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가 처음에 심은 고로쇠나무는 탱자나무처럼 작은 소경목이라 아무리 정성을 들여 키워도 자라질 않았다. 결국 1만 2천 그루의 나무를 눈물을 머금고 몽땅 버렸다. 그 뒤론 좋은 고로쇠 묘목을 얻기 위해 전국은 물론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산이 가장 큰 보배라는 박행규 대표, 산과 고로쇠나무로 새 삶을 찾았다는 박행규 대표의 성공기를 톡톡 성공+ 에서 만나본다.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이 간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강원도 춘천에 사는 김명희(77세) 씨. 사연을 신청한 사람은 할머니의 손녀 윤영주(25) 씨다. 맞벌이하는 부모님 대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영주 씨는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방학 때 부모님 몰래 포도 한 상자를 들고 혼자 시골에 내려갈 정도로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고. 할머니 역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녀가 늘 고맙고 사랑스럽다. 최근에는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각별하다는 두 사람, 그런데 최근 들어 할머니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다. 걷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어려울 정도로 망가져 버린 몸. 손녀는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기만 한데... 할머니와 함께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손녀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수찬의 원장의 왕진가방 에서 할머니와 손녀의 애틋한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