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해라가 손쓰기도 전에 육아휴직을 앞당긴 소진. 소진의 휴직을 말리기만 한다면 미션이 없던 일이 될 거라 생각한 해라는 자신의 경험을 소진에게 털어놓으며 설득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