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오늘도 아다시노라는 이름의 뻐꾸기가 우는 한가한 미도리 서점. 그곳에 우나메가 찾아와 이전에 씌었던 것이 떨어졌다는 듯 말하지만, 머리에 자란 뿔은 사라지지 않은 상태였다...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 소설을 쓰며 휴일을 만끽하던 스미레코. 벚꽃 구경과 술을 즐기며 창작 욕구를 불태우던 그때, 아다시노로부터 '2, 3일간 오토를 맡아주셨으면 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고민할 틈도 없이, 현관 앞에는 오토가 서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