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관광객

시즌 1 에피소드 3: 갤루르디안 부부는 늘 여행을 다니는데 엘리세오는 그 기회를 이용해 그들의 아파트를 불법으로 스위스 관광객인 줄리엣에게 임대한다. 하지만 갤루르디안 부부로부터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다며 난방을 틀어 놓으라고 부탁하는 전화를 받고 줄리엣을 다른 집으로 옮겨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줄리엣은 술에 취해 완전히 정신을 잃은 상태이고 그 집에는 대금을 치르지 않으면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그녀가 고용한 남성 매춘부가 있어 상황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둘의 갈등의 순간이 지나고 엘리세오와 매춘부는 관광객을 공사 중인 다른 호실로 옮기기로 합의한다. 갤루르디안은 집에 돌아와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 엘리세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수영장 프로젝트 투표에서 엘리세오의 편에 서 주겠다는 의중을 밝힌다. 다음 날, 건물의 행정 관리자인 메시나와 잠브라노는 엘리세오에게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하고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엘리세오는 직장을 잃겠지만 승인 여부는 투표를 통해 결정할 거라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