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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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6: 여름 방학을 맞아 쿄리츠대 스모부는 합숙 훈련을 떠난다. 아리사가 렌터카를 운전해서 다 같이 이동하지만, 유마만은 운동할 겸 자전거로 따로 움직인다. 료타와 슌, 렌은 놀거리를 잔뜩 가져와 여행 기분을 내 보지만, 실상은 3부 리그 우승팀인 호쿠토가쿠인과 합동 합숙 훈련이었다. 그곳에는 요시오카의 연락을 받고 참가한 마유도 있었다. 호노카는 오랜만에 소꿉친구가 모두 모여서 기뻐한다. 마유는 료타를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들떠 있다. 첫날부터 호쿠토가쿠인의 엄격한 훈련을 받고 파김치가 된 료타와 부원들. 한편, 유마는 동물적인 감각에 기대어 산길로 오던 중에 그만 길을 잃고 노숙하게 된다. 그 사실을 모르는 료타와 슌, 렌은 훈련이 끝나자 즐거움을 찾아 밤중에 합숙소를 빠져나오지만, 겨우 발견해서 들어간 주점에서 식사를 하자마자 잠들어 버린다. 아침이 되어 고액의 청구서를 받아 든 세 사람은 얼굴이 파래진다. 스모를 해서 이기면 돈을 안 받겠다는 말에 주인을 따라가 보니, 그곳에서 기다리던 건 할아버지 세 명과 아이들이었다. 하지만 료타와 슌, 렌은 그들에게 전혀 이기지 못한다. 보고 있던 한 남자의 조언으로 강해질 수 있는 힌트를 얻은 료타와 부원들. 그 사람은 30년 전에 쿄리츠대 스모부의 고문이었던 아나야마 교수였다. 마침 찾아온 나츠코 덕분에 료타 일행은 합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고, 유마도 합류한다. 그날 밤, 요시오카는 호노카에게 중대한 고백을 준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