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강철중은 검찰청에서 모두가 혀를 내두르는 꼴통 검사이다. 그에게는 고등학교 시절 늘 다양한 사건사고에 휘말렸지만 재학 중인 학교 재단 이사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항상 빠져나가며 공공의 적이 된 한상우라는 친구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모교 명선 재단의 차기 이사장이었던 큰아들이 의문의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와 동시에 재단 이사장으로 급부상한 한상우에 대한 수사 건이 강철중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설경구
정준호
강신일
박근형
정규수
박상욱
강우석
정선영
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