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이자 페미니스트 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세계를 뒤흔드는 활동과 혁명적인 여성 운동을 지도하고 세대에 영향을 끼친 글로 유명한 불멸의 아이콘이다. 이 비전통적인 전기 영화에서 줄리 테이모어는 스타이넘의 회고록인 ‘길 위의 인생'을 바탕으로 현대사에서 가장 영감을 주고 전설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의 복잡한 이야기를 멋지게 펼친다. ‘글로리아의 여정'(줄리앤 무어, 알리시아 비칸데르, 루루 윌슨, 라이언 키이라 암스트롱)은 스타이넘이 인도에서 보낸 젊은 시절부터 뉴욕 잡지 ‘미즈'의 창간과 1960년대 여성 인권 운동의 발흥과 1977년 역사적인 전국 여성 회의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영향력 있는 명성을 얻게 된 여정을 추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