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로 아내를 잃은 현우는 병원으로부터 진실된 사과를 받기 위해 시위를 한다. 사건이 공론화되는 것을 꺼려하던 병원은 현우에게 금전적인 서류를 건네며 적당한 합의를 이끌어내려 한다. 현우는 진실된 사과 없이 사건을 덮으려는 병원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하게 된다. 하지만 현우는 곁에 남겨진 장모님 그리고 딸 서희를 지켜보며 가혹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변중희
류제현
김진구
엄준기
임규린
남기찬
현승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