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부르는 밤

다정한 엄마이자 아내인 케이시는 가족을 설득해 산속의 외딴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곳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그녀의 남편 제임스를 도울 수도 있는 신비한 치료의 기운이 있다고 알려진 곳이기 때문이다. 제임스와 그의 가족은 눈발이 거세지는 숲 속에서 도움을 청하는 수수께끼 같은 여자를 발견한다. 처음엔 죽은 것이라 여겨졌던 여인은 살아있고, 여인의 행동이 수상하고 이상하다고 여기지만, 눈보라 속에서 사정하는 그녀를 가족들은 자신들의 오두막으로 받아들인다. 가족들은 그 여성의 존재가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사건들의 촉매제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그녀와 함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