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갑부집 딸인 트레이시는 알코올 중독자인 남편 덱스터와 이혼하고, 그로부터 2년 뒤 탄광회사의 이사인 조지 키트리지와의 결혼을 며칠 앞두고 있다. 스파이 잡지사는 트레이시의 두 번째 결혼식을 잠입 취재하기 위해 매 컬리 코너 기자와 엘리자베스 임브리 사진작가를 투입하고, 이에 트레이시의 전남편인 CK 덱스터 헤이븐까지 가담시킨다. 스파이 잡지사의 시드니 키드 편집장은 트레이시 집안의 사생활을 낱낱이 취재하기 위해 이들에게 치명적 인 약점을 잡는다. 그것은 다름아닌 트레이시의 부친인 세스 로드와 젊은 여 자 댄서와의 염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헤이븐과 코너, 그리고 임브리는 트레이시의 저택에 묵으면서 식구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지만, 늦은 밤 파티에서 돌아온 트레이시와 코너는 서로에게 끌리고 만다. 이들은 단둘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트레이시는 코너의 품에 안겨 집으로 들어오지만, 트레이시의 약혼자인 조지와 헤이븐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