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젊고 패기 있는 철학과 교수 '데이비드 게일'은 사형제도 폐지 운동 단체인 '데스워치'의 회원이다. 지적이며 존경받는 저명한 대학교수인 게일은 자신이 가르치던 '벨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다. 무혐의로 풀려나긴 했지만, 그 순간부터 게일은 자신이 누려왔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고 만다. 그는 더 이상 존경 받는 교수도 아니었으며 학생들과 학교에서 버림받는 것은 물론 그의 가족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게 된다. 이제 그에게 남은 동료이자 친구는 단 한명. 데스워치의 회원이자 오스틴 대학 교수인 '콘스탄스'만이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마지막 안식처다. 그러던 어느날 콘스탄스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부검 결과 콘스탄스의 몸에서는 데이비드 게일의 정액이 검출되고 그는 살해범으로 구속된다. 6년간의 수감 생활 후 사형 집행일을 불과 5일을 앞두고 게일은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며 이 인터뷰는 잘 나가는 잡지사 기자 '빗시 블룸'이 맡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