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레이몬드 제임스

한 여성이 딸과 함께 길을 걷다가 소매치기에게 이마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죽은 여성은 강간 피해자로, 재판을 앞둔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피해자의 딸이 어머니의 살해범으로 강간범을 지목하면서 그동안 스토킹 및 의미 없는 전화 통화에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입술을 씰룩거리는 것이 그토록 영향력 있는 일이 될지 누가 알았을까? 라이트먼 그룹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수사팀은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중 인격을 가진 여성을 투입한다.

릭이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 위험한 총격전이 발생한다. 이후 릭이 수상한 사람을 집으로 데리고 오자, 셰인은 몹시 당황스러워한다. 이윽고 셰인은 릭 일행의 위치가 발각되지 않아야 하므로 외부인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코스타 조직의 잠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스테이블러가 수뇌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한편, 뉴욕에서 마약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소피아의 행방을 알게 된 캐럴은 큰 슬픔에 잠기고, 릭 일행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소피아의 장례식을 치른다. 한편 허셜은 심경에 큰 변화를 느낀 뒤 농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릭은 그를 찾으러 다니다가 낯선 사람들을 만난다.

잠입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하자 스테이블러는 깊은 죄책감에 빠진다. 한편, 벨과 브루스터는 협력하여 전담반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