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투 미시즌 2, 에피소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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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제프 털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징후를 보이며 이라크에서 돌아온다. 그는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집에서 무기를 쏴서 9살짜리 아들을 거의 죽일 뻔한다. 육군은 칼에게 제프가 진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지, 누군가 자신을 쫓고 있다는 그의 주장이 타당한지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다. 표준 MRI 검사와 질리언이 새로 제작한 가상 현실 시뮬레이터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확인해주지만, 칼은 털리가 여전히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제프 부대의 모든 사람들(반군 공격의 생존자들)은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하다. 그중에는 제프의 차고 위에 사는 제프의 친구 로니도 있다. 제프의 아내 베키는 제프가 이라크에서 돌아온 후로 로니의 도움에 의지하고 있다. 제프의 아내와 로니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아낸 제프가 미쳐버린 것일까, 아니면 그보다 더한 것이 그의 계속되는 공포와 불안을 만들어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