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롬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하는 페이스의 말에도 불구하고 엔젤은 그녀를 구원하려 하고, 웨슬리는 그의 생각에 반발한다.

애버지언의 예언을 분석하던 웨슬리는 코딜리아에게 투덜거리고, 린지는 울프램 하트 로펌의 주니어 파트너로 승진한다.

웨슬리를 실수로 도일이라고 부르면서 잊었던 감정의 늪에 빠졌던 엔젤은 밤길에 사고를 당할 뻔한 소년 라이언을 구한다.

1753년, 아일랜드 골웨이에 살던 방탕한 귀족 리엄이었던 엔젤은 케이트가 쫓는 디먼과 지하철 선로에서 격투를 벌인다.

금요일 밤을 맞아 엔젤에게 코딜리아와 함께 사무소 개업을 축하하자고 권유하던 도일은 새로운 디먼의 존재를 예지한다.

코딜리아는 고향 서니데일에서 걸려 온 옛 친구의 전화를 무시하고, 도일의 구애도 거절한 채 누추한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