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포드 부자가 미들턴에 이사를 온다. 캐시의 이웃이 되면서 의사인 샘은 의사도 아니면서 주민들을 치료하는 캐시가 이상하다. 한편, 캐시의 의붓아들 브랜던은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고 마는데..
신부 어머니가 등장하면서 결혼식 준비는 점점 화려해지다 예비 부부와의 의견 불화로 식이 결국 취소되고 만다. 샘은 동생을 위해 어떻게든 치료법을 알아보고, 캐시는 샘과의 미래를 고민하며 시카고로 간다. 샘 역시 둘의 미래를 생각하며 시카고로 캐시를 만나러 간다.
마사의 아들인 마이클이 난데없이 결혼을 선언하자, 마사는 화려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당사자들이 원하는 대로 간소한 결혼식을 준비하지만, 뜻밖의 손님이 나타나 모든 것이 바뀌고 만다. 한편, 샘에게 여동생이 찾아오면서 캐시는 샘의 본심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