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죄
로버트 셔피로의 어색한 환영과 함께 조니 코크런의 변호인단 합류 첫날이 시작되고, 코크런은 이제 낙담한 심슨의 기분을 반전시켜야만 한다. 한편, 론 골드먼의 부모는 마샤 클라크를 찾아와 감정적인 호소를 한다. 배심원 후보자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클라크의 이미지에 의문점이 생기고, 사건의 인종차별 문제가 중점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니콜 브라운의 친구 페이 레즈닉은 사건의 전말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이로 인해 배심원 선정은 혼란을 겪는다. 길 가세티는 검사 측에 새로운 인물의 합류를 종용하고, 이에 마샤는 믿을 만한 동료를 선택한다. 셔피로와 코크런, 베일리 간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쿠데타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