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으로 피폐해진 북예멘에 부족 간 충돌이 예상되자 미국 대사가 중재에 나서고 브라보는 대사의 경호를 맡아 북예멘으로 함께 떠난다. 선발대로 떠난 레이와 클레이는 대사와 함께 임시 공관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그 앞을 지나던 장례 행렬에 수상한 낌새가 포착된다.
에볼라가 발병한 라이베리아 지역에서 활동 중인 구호 단체가 민병대의 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직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제이슨을 두고 브라보 팀은 구호 단체를 보호하기 위해 라이베리아로 떠난다. 홀로 남은 제이슨은 코너스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다.
바킬 부족의 공격을 받은 브라보 팀은 마스든 대사를 공관으로 피신시키고 총격전을 벌인다. 적군이 재정비를 위해 잠시 물러난 순간을 이용해 본부는 헬기 구출 작전을 세우지만 또 다시 시작된 공격으로 무산되고 만다. 이때 하시드 부족이 바킬 부족을 치기 위해 준비 중이란 걸 알게 된 마스든 대사는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한다.
사타구니 통증으로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게 된 제이슨은 휴가를 받아 병원을 찾는다. 검사 결과, 고관절의 비구순이 파열돼 수술을 받더라도 팀에 영원히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한편, 제이슨을 대신해 레이가 팀을 이끌고 비밀 경호국에 조력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항공 지원 임무 중이던 해병대 대위가 적군의 미사일을 맞고 이란과 이라크 국경에 추락한다. 대위는 무사히 탈출했지만, 이란의 포로가 될 수 있는 상황. 브라보는 대위를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고 교전이 한창인 국경지대로 향한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대위를 찾고 있는 이란군의 헬기를 발견한다. 한편, 수술을 미루고 고민하던 제이슨은 주위의 설득에 결국 수술대에 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