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댄스
댄스 경연 대회 준결승전을 앞둔 오데트라는 여성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오데트는 방탕한 생활을 해 오다, 기차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새 인생을 시작하던 부유한 집안의 상속녀였다. 캐슬과 베켓은 댄스의 여왕을 꿈꾸던 오데트가 탈락자인 에디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그녀의 사망으로 에디가 자동으로 준결승에 진출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조사를 받던 에디는 오데트가 녹화 당일 리허설 자리를 비우고 낯선 남자에게 돈뭉치를 건넸다고 말하며 범행을 부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