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상가

까마귀 상가에 새로 이사 온 배달의 민족팀과 72초 팀은 상가 주차장 자리를 두고 싸우다가 건물주 선녀에게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선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양 팀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승우는 바나나 프로젝트 PT 발표에서 팀원들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속상해한다. 의문의 남자가 선녀에게 사연을 의뢰한다.

배달의 민족팀은 단체 행사 때 꼭 입어야 하는 단체 티를 받고, 매주 월요일 아침 단체 티를 입고 단체 체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받는다.

72초 팀은 배달의 민족팀에게 먼저 친목 도모를 위해 단체 회식을 권유하고, 배달의 민족 팀장은 다음 날 아침 72초 팀 사무실에서 눈을 뜨고 당황한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72초 팀 태형의 과거 영상을 보게 된 태범은 그를 놀리고, 태형은 해당 영상 삭제를 위해 인터넷 영상 삭제 전문 회사에 의뢰한다.

눈썹 문신을 새로 하고 출근한 송화 마케터를 본 태범은 중요한 미팅 자리에 그대로 나가려는 그녀를 만류하고, 배달의 민족 개발팀 직원의 영상 출연을 두고 72초 팀은 의견이 갈린다.